원문: http://www.kalim.org/bbs/zboard.php?id=data&no=123

이 기사를 읽기 전에 할 일이 있다. 당신의 책상 주위에 혹시 쓰지 않은 A4 용지가 있다면 앞에 갖다 놓기 바란다. 가능하다면 색깔이 다르거나 종류가 다른 필기도구 대여섯 자루가 있으면 더욱 좋다.

준비가 됐다면 잠시 눈을 감았다 뜬 후 A4 용지 한가운데에 자신의 이름을 작지도 크지도 않게 써라.

이름을 썼다면, 필기도구를 하나씩 들고 자신이 아는 사람을 적어 보라. 학교를 인연으로 만난 이들은 A라는 필기도구로, 비즈니스로 만난 이들은 필기도구 B로, 가족과 친지들은 C로, 관심사나 봉사활동으로 만난 이들은 D로 이름을 적는다.

이름 옆에 취미와 직업을 작은 글씨로 적어 둔다. 서로 소개해 줄 만한 사람들의 리스트도 작성한다. 왜 이들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등도 기록하라.

이름을 썼다면 당신이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할 경우 48시간 내에 응답이 올 사람은 누구인지, 몇 명이나 되는지 헤아려 보라. ‘당신이 누구를 아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누가 당신을 아는가’다. 응답이 오는 사람의 총합이 당신의 인맥이다.

이것은 휴먼 네트워킹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다이앤 C. 달링이 사용하는 인맥 파악법이다. 세상 일은 모두 사람에게서 시작돼 사람으로 끝난다. 그리고 사람의 일은 눈에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인맥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당신이 누구를 만나고 알고 있느냐에 따라 당신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다. 자, 당신의 인맥이 부족하다고 판단됐다면 다음의 일곱 가지 인맥 형성 법칙을 기억하기 바란다.

1. 꺼진 불도 다시 보라
요즘 휴대전화 업계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팬택계열의 박병엽 부회장은 발이 넓은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제는 대기업 반열에 드는 오너가 마당발이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날까? 하지만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 나름대로 사람 사귀는 원칙이 있어요. 하나는 자질구레한 부탁은 하지 않는 거고, 또 하나는 끈 떨어졌을 때 더 잘한다는 거지요.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제가 사람을 무척 많이 만나고 다니는 줄 알아요. 사실은 아니거든요. 어디 사람 많이 모이는 자리 가서 명함 교환하고 하는 발상을 해본 적이 없어요."

박 부회장의 이런 얘기는 소위 마당발로 이름난 이들에게서 공통으로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한마디로 ‘꺼진 불도 다시 보라’는 것이다. 아무리 잘나가는 사람도 굴곡을 겪을 때가 있다는 것은 인생의 법칙이다. 눈앞의 이익만을 겨냥하는 인간관계는 내동댕이쳐지기 십상이다.

2. 약속은 철저하게, 신뢰는 서서히
많은 샐러리맨이 자신의 불운을 탓한다. 학연·지연, 그리고 ‘빽’이 없음을 한탄한다. 하지만 삶이란 한탄한다고 채워지지 않는다. 고졸로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된 이기우씨는 학연도 지연도 ‘빽’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항상 자신의 생활에 충실했다. 생활 속에서 만난 이들을 아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한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인사관리 담당 부사장은 “외국기업의 경우 어느 정도 지위까지는 그 사람의 전문성을 고려하지만 중역을 뽑을 때는 얼마나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얼마나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누구나 인맥 관리에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평소 작은 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은 인맥을 쌓을 수 없다”면서 “가장 기본은 역시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적인 약속은 물론이고 출근 시간이나 회의 시간도 엄수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작은 것에서 싹트는 신뢰는 유리처럼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약속은 철저하게 지키고 신뢰는 서서히 쌓아야 한다.

특히 사내 인맥 형성은 기초이자 특별관리 대상이다. 인맥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적맥’(敵脈)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이내화 성공전략연구소장은 “온실(회사) 속에 있을 때는 동료나 상사·부하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며 “샐러리맨은 명함을 뺏기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충고했다. 바로 그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인맥이라는 것이다. 인맥 쌓기는 저급한 처세술이 아니다. 미국인이 무슨 이유로 휴먼 네트워킹을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시하는 능력 중 하나로 꼽겠는가.

3. 첫인상이 중요하다
사람은 처음 만난 사람을 4~6초 만에 가까이할 것인지, 그러지 않을 것인지 판단한다고 한다. 판단 기준은 물론 첫인상이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첫인상이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차분하다 ▶상대방의 눈을 보고 천천히 이야기한다 ▶유머가 풍부하다 ▶예의가 바르다 ▶ 남의 이야기를 관심 있게 듣는다로 추려진다.

헤드헌터로 유명한 유순신 유앤파트너스 사장은 “비중 있는 인물일수록 처음 만났을 때 ‘이 사람이 나와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는 이들이 많다”며 “잘 웃고 표정이 밝은 사람이 인간관계도 잘 이끌어 나간다”고 경험을 추론했다. 여기에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매력 포인트가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이 좋다. 악기를 다루는 능력이나 대화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요리 실력도 좋다. 미국에서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은 평균 이상의 외모를 가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4. 한 분야에서는 ‘프로’가 돼라
비즈니스 측면의 인맥은 ‘사람 좋음’만으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서는 흔히 ‘정보의 등가교환 법칙’이 통용된다. 서로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는 관계가 되는 것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문가 모임에는 특히 필요한 법칙이다. 더구나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전문성은 인간관계의 밀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인품이 좋은 데다 전문성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이기 때문. 한 분야에서는 프로가 돼야 하는 것이다.일반적으로 ‘마당발’로 소문난 이들은 서로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중매’를 서는 데 프로 기질이 있다.

5. 인맥의 허브를 찾아라
자전거 바퀴살은 중심(hub)에서 만난다. 사람 중에는 ‘인간 중계기’ 역할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바로 ‘정보통’으로 불리는 인맥의 허브다. 실제로 모임의 시솝들이 관계의 중심을 이용해 신규 사업을 하는 예도 종종 있다.

영업을 오래 해본 이들은 어떤 모임에서 총무나 간사 자리를 자원해 맡는 경우가 많다. 회장은 자금을 지원해야 하지만 총무나 간사는 일종의 연락책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일본의 경제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지는 최근 술자리 간사를 맡는 것이 영업사원의 제1 목표라고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데 애써 ‘빵빵한 허브(연결선이 많은 사람)’가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허브 역할을 하는 이들과 링크돼 있는 게 중요하다. 관절이 중요하듯 이들은 인맥의 관절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내 소식통과는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

외부 인맥 형성에서도 허브를 찾는 게 중요한데 흥미로운 것은 ‘진한 연결’보다‘약한 연결’이 직장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마크 그라노베터 교수는 『취업(Getting A Job)』이라는 책에서 새로운 직장을 얻은 이들의 82.5%가 ‘잘 알고 있는 사람’(진한 연결)보다 ‘대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약한 연결)을 통해 취업했다고 밝히고 있다.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 정하웅(물리학) 교수는 “샐러리맨의 경우 ‘약한 연결’이 중요한데 이들이 중요한 이유는 특별한 정보가 필요할 때 주변 인물(진한 연결)들은 갖고 있는 정보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친하지 않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6. 바쁘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한 중소기업 사장은 얼마 전 용기를 내 서울 소재 대학의 특수대학원에 들어갔다. 사람도 알고 공부도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는 한 학기 만에 학교를 포기하고 말았다. “명함 돌리는 사람들이 워낙 설치는 바람에 아무것도 기대할 게 없었기 때문”이다.

명함을 많이 돌리고 많은 명함을 갖고 있다고 마당발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인맥을 중시하거나 인적 네트워크가 보통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 이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효과적인 인맥 쌓기의 비결은 만남의 횟수, 도를 넘은 분주함이 아니었다.

이내화 소장은 “누구를 안다는 것과 무엇을 잘하는 사람을 안다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많은 사람이 학연이나 지연 같은 연(緣)을 인맥이라고 생각하는데 인맥은 이런 개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지적 자산을 빌려 쓰는, 인간들로 구성된 거미줄 같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전쟁에서도 전선을 넓히면 승리의 가능성은 줄어든다. 만나면 푸념이나 늘어놓고 비생산적인 일이나 하게 하는 인맥은 잘라 버려야 한다. 무작정 관계를 넓히는 것보다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 점검을 통해 깊이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

7. 먼저 주고 나중에 받는다
도움을 받기 위해 사람을 관리하는 이들은 금방 정체가 탄로나고 만다. 바람직한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다. 자신은 일전 한 푼 손해를 보지 않는 관계는 금방 깨지고 만다. 경력관리 전문기업 HR코리아의 황소영 부장은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조사 결과 지적 능력이나 재능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15%에 불과했고 인간관계가 85%였다”며 “원활한 인간관계란 ‘누구누구와 사이가 좋다’거나 ‘누구누구와 친하다’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를 성장시키고 서로의 능력을 높이는 관계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인맥 만들기는 이제 샐러리맨의 ‘성공 포트폴리오’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투자 종목이 되고 있다. 혼자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세상은 사람과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은가.

부자들을 만날 때는 이런 걸 조심해야…

▶ 수다스러움 : 부자들은 말하기보다 경청한다
▶ 지저분한 용모 : 부자들은 자신에게 무관심하지 않다
▶ 남 앞에서 아랫사람 야단친다 : 부자들은 타인을 존중한다
▶ 남을 지나치게 의식한다 : 부자들은 자신감 있는 사람이다
▶ 상대의 전문 분야를 아는 척 : 부자들은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orea.internet.com/channel/content.asp?kid=31&cid=435&nid=41205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을 하다가, 하루는 10분 늦게 집에서 나왔다. 10분 차이였는데, 평소보다 버스에 사람들이 꽤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 느낌은 정확했다. 나는 평소에 도착하는 시간보다 30분 늦게 회사에 도착했다.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이렇게 많은 일들이 직선적인 구조를 갖고 있지는 않은 거 같다.

직선적인 구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구조가 있다. 직선적인 구조란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가령, 10분 늦게 출근하면서 10분 늦게 도착하는 것을 예상했다면 그것은 직선적인 생각을 한 것이다. 또, 10분 늦게 출근했을 때 항상 30분 늦게 도착했고, 20분 늦게 출근하면 60분 늦게 도착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도 직선적인 구조로 생각하는 거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10분 늦게 출근했을 때 30분 늦게 도착했어도, 20분 늦게 출근하면 35분 늦게 도착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에는 어떤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직선적인 구조의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20:80 법칙 같은 경우도 직선적인 구조에서 벗어나는 불균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기숙사에 있는 100명의 학생들이 1주일 동안에 100병의 맥주를 마셨다면 1명 당 1주일에 1병의 맥주를 마셨다고 생각하는 것이 직선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20:80 법칙은 100명이 100병의 맥주를 마셨다면 20명의 학생들이 80병을 마셨을 거고, 나머지 80명의 학생들이 20병의 맥주를 마셨을 거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이 더 현실적인 생각이다.


세상에 직선은 없다. 직선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래서, 직선적인 구조로 생각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경우가 많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직선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

가령, 남보다 10% 더 일을 했다고 수입이 10%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남보다 10% 더 일을 했을 때, 수입이 30% 늘어났다고 해서, 20% 더 일을 했을 때 수입이 60% 증가하는 것도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0% 더 일을 했을 때 30% 더 늘어나던 수입이, 15% 더 일을 했을 때 300%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타율이 2할8푼인 야구 선수와 타율이 3할 3푼인 야구 선수의 차이는 단지 5푼의 차이다. 5푼이라는 것은 0.05다. 이것은 20번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안타를 1번 더 치는 것을 의미하는 아주 작은 차이다. 하지만, 그 차이 때문에 3할3푼인 선수가 3억을 받을 때, 2할8푼인 선수는 3천 만원을 받을지도 모른다.


당신의 일도 비슷하다. 만약 당신이 부자인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언제 저렇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죽었다 깨어나도 나는 저렇게 부자가 될 수 없을 거야’ 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직선적인 생각을 한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10% 더 일을 하는 것으로 30% 많은 수입이 생겼다고 60% 더 많은 수입을 위해서 20%의 일을 더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10%를 추가해서 30%를 얻었던 것이 노력을 15%로 올렸을 때 결과가 300% 증가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만약 당신이 지금의 현실과 자신이 바라는 미래의 차이를 직선적으로 만들어가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효과적인 생각이 아니다. 직선적인 생각을 버려라. 오히려 예상이 어려워도 작은 노력을 더하고 작은 차이를 더 만들어라. 그 작은 차이가 엄청나게 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약자가 약자인 것은 전진하는 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적당한 선에서 다시 방어선을 긋고, 무너지는 자신을 추스를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nowyoume.pe.kr/main/view.asp?seq=1890&crm=e

어느 백화점에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릿하게 움직여서 고객의 불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백화점 지배인은 이 문제를 엔지니어링 자문회사에 의뢰했습니다.
엔지니어링 자문회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를 여섯명이나 동원하였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열심히 엘리베이터를 분석하고 속도 증가에 필요한 힘을 계산해서 1주일 만에 새로운 장치를 디자인 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 속도를 빨리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지배인은 기뻤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장치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보는 순간 얼굴이 일그러졌습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었지요.

어떻게 할까 망설이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담당 청소부가 단돈 5만원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지배인은 속는 셈 친다는 생각으로 허락 하였습니다.

청소부는 하루 만에 뚝딱 일을 끝냈습니다. 그 후로 고객들의 불평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청소부가 고안한 해결책은 엘리베이터 안에 큰 거울을 달아 놓는
것이었습니다.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두커니 서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고객들이 이제 할 일이 생겼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머리를 쓰다듬어도 보고 혹시 스타킹에 줄이 나간 곳은 없나 살펴보기도 하고 이빨에 고춧가루가 끼였나 체크하면서 무료함을 잊어버립니다. 오히려 “벌써 다 왔나?” 하면서 내리기를 아쉬워하는 사람마저 생겨났습니다.

청소부는 물리학적 차원의 복잡한 문제를 사람의 심리적 차원에서 간단하게 해결해 냈습니다. 그 반면, 엔지니어들은 기술적 차원에서만 문제를 풀려고 했기때문에 다른 가능성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문제를 기술의 시각에서 보도록 대학에서 훈련받은 결과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nowyoume.pe.kr/main/view.asp?seq=422&crm=e

글쓴이 : 유승렬 벤처솔루션스 사장

대기업에 3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변신하여 벤처기업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면서 젊은 창업자나 신기술 개발 주역들과 어울리는게 내게는 여간 재미있는 일이 아니다. IT·정보통신은 물론 소재·에너지·환경·생명공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되니 공부할 것도 많고 배우는 것도 많다.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모험정신, 그리고 혁신적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녹슬기 쉬운 머리를 계속 돌려보게 되고 젊은 마음을 닮아가게 된다.

그러나 나만 젊음의 이로움을 취해서는 안 될 일이고, 이 땅의 벤처기업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동안 벤처기업들을 접하면서 가장 많이 발견하게 된 경영상의 문제점들을 지적해 본다.

첫째, 창업시 지분구조는 냉정하게 하라.

창업할 때에는 각 파트너들의 지분비율이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정도에 관계없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기여할 게 전혀 없는 사람이 단지 창업 논의에 같이 참가했던 친구라는 이유로 지분을 갖고 있는 경우도 제법 많다.

이러한 것은 투자자들이 볼 때에는 매우 취약한 지분구조이다. 핵심 구성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창업할 때에는 냉정하게 기여도에 따라 지분구조를 정해야 한다. 혹시 이미 잘못되어 있다면 속히 시정할 일이다.

둘째, 적정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창업을 미루라

간부나 직원을 채용할 때에 친한 지인들 가운데에서 자기 말을 잘 들을 사람을 뽑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조그만 회사라 할지라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사람을 뽑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소개받아 보고 그 중에서 비전을 같이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또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연봉을 적게 주는 대신 스톡옵션을 주는 조건으로 사람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경우 치밀하고 똑똑한 사람보다는 모험심이 강한 사람을 뽑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유능한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걸맞은 연봉을 주어야 한다. 스톡옵션은 함부로 남발해서는 안 된다. 일정 기간 근무한 후 뚜렷한 성과가 있을 때 그 성과에 대해 보상하고 미래의 지속적인 기여를 약속하는 뜻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이다.

세째, 회사의 목표고객을 분명하게 설정하라.

벤처회사들의 회사소개서나 사업계획서를 보면 대개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은 어떠한 것이고, 무슨 무슨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상품의 시장의 크기나 성장률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고, 우리의 향후 몇 년간의 매출액 신장과 예상 이익은 이러이러하다’고 돼 있다.

그런데 사업계획서를 읽는 투자자나 분석가들이 진짜로 알고 싶어하는 건 오히려 이런 것들이다. 이 회사의 목표고객은 누구인가?

그 목표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그 고객은 그 가치에 대하여 얼마나 지불할 용의가 있는가? 이 회사는 고객이 지불하는 가격 이내로 원가를 맞출 수 있는가? (이것을 수직적 분석이라고 하자.)

네째, 경쟁상황 분석을 하라.

그 다음으로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이 회사의 경쟁사는 어디인가이다. 즉, 경쟁상품에는 어떠한 것이 있고, 이 회사가 경쟁 상대에 비하여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고 있고, 그 경쟁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이것은 수평적 분석이다.)

수직적 분석과 수평적 분석은 단지 사업계획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회사가 실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들이다. 벤처 회사들의 기술력·창의력, 그리고 모험정신에 잘 훈련된 경영 마인드가 합쳐짐으로써 빛나는 결실을 맺게 되기를 바라본다.

다섯째, 사업계획서는 1장에 정리되어야 한다.

사업계획서는 핵심사업으로 1장에 설명될 정도로 분명하게 정리되어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정리되지 못하면 사업의 성공가능성은 희박하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nowyoume.pe.kr/main/view.asp?seq=1784&crm=d

일은 우리가 깨어있는 시간의 2/3를 차지한다. 일이 품삯으로 전락하는 경우 우리의 인생 2/3가 먹고 살기 위해 날아가 버린다. 먹고 사는 일 역시 진지한 일이지만 삶은 그 이상이다. 그래서 일에 대한 마흔의 지혜가 또한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 의식적으로 문제의식을 가져라.

문제의식이 없으면 일을 단순 반복된다. 어제의 방식으로 오늘의 일이 처리되고, 내일의 일 역시 어제의 방식으로 처리될 것이다. 반복이 재생산될 때 개선과 혁신은 없다. 혁신의 능력이 없이는 지식 사회에서 성장하고 번영할 수 없다. 어제의 방식을 의심하라. 어제의 방식으로 오늘의 일을 처리하는 것을 퇴보라 생각하여 부끄러워하라.

* 실험하고 모색하라. 의도적으로 제기된 문제를 풀어라.

실패를 두려워하면 실험하기 어렵다. 실패는 아주 잘 배우는 또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라 로슈푸코가 한 말을 기억하자 "우리를 절망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이 아니라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가능성이다 " 그 가능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실험해 보는 것이다.

* 알아주지 않아도 계속해라.

모든 훌륭한 성취의 이면에 숨어있는 공통점이다. 인정과 격려를 받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외로운 일이 이루어져야 지금껏 아무도 하지 않았던 정말 큰 일이 성취된다. 처칠의 가장 짧은 연설을 기억하라. 여러분, 포기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요.

* 긍정적인 자긍심을 가져라.

자긍심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다. 자신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것이다. 남이 시키는 대로 하거나 하는 일에 대하여 자신의 이유를 찾지 못하면서 자긍심을 가질 수는 없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매일 하고 있는 일을 자신의 언어로 규정해 보자. 예를 들어 나는 변화 경영전문가로서 내가 하는 일을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들을 돕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그러자 내가 스스로 멋져 보였다.

*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라.

이 세상에 평범한 직업은 없다. 다만 평범한 방식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평범해 질 뿐이다. 전문가의 세계에서 중요한 것은 차별성이다. The Only The Best 라는 유일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면 어디서건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다.

* 1인 기업이라 생각하라.

시키는 일을 하며 품삯을 버는 피고용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비즈니스를 경영하는 경영자라고 생각하라. 시키는 일을 하는 총무부 직원이 아니라, 회사와 총무서비스를 계약한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생각하라. 내 서비스에 만족하면 회사는 좋은 조건에 안정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해 갈 것이다. 나는 나(me)라고 불리는 1인기업의 경영자라 생각하라. 그 순간 자신의 서비스를 개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불안과 욕망이 머리를 치켜 들 것이다.

* 자신의 지적 자산을 형성하라.

지식 사회의 재산은 지식이다. 지식은 만들어져야하고 저장되어야하고 유통되어야하며 활용되어야한다. 따라서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블로그를 만들거나 까페를 만들어라. 그리고 매일 자신의 실험과 모색의 과정을 올려 회원들과 공유하도록 하라. 몇 년 내에 그곳에 있는 모든 지식의 소유자가 그대가 될 것이다. 지식사회에서 지적 재산권을 가진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즉 부자가 되었다는 뜻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경향신문 2005-12-22 18:09]

21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호남고속도로는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허기와 탈진, 연료 바닥이라는 극한상황 속에서 10시간을 버틴 운전자들. 하지만 이들은 외롭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 백양사 휴게소 김은수 상무(45)가 ‘큰일 났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은 21일 오후 3시였다. 제설작업을 해도 금방 다시 쌓이는 눈발에 아랑곳하지 않고 꾸역꾸역 자동차가 밀려들었다. 오후 6시. 더이상 차량이 들어올 공간은 없었다. 날이 어두워지자 차를 버리고 걸어들어오는 행렬이 시작됐다. 삽시간에 500여명의 인파가 휴게소를 가득 채웠다.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속에 고속도로를 몇시간 걸어온 이들은 휴게소에 들어서자마자 허기와 피로에 쓰러졌다. 휴게소 안은 물론 직원 숙직실까지 문을 열었다.

김미연 대리(27)가 앞장서자 40여명의 직원이 일사불란하게 지친 사람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추위를 덜기 위한 오뎅국물이 무상으로 전해졌다. 음료수와 호두과자, 어묵 등 간편하게 요기할 수 있는 음식들은 모두 동원됐다. 이날 백양사 휴게소가 건넨 구호품은 3백50여만원어치에 달했다. 하지만 눈벼락을 맞은 이들에게 더 소중한 것은 휴게소 직원들의 ‘사랑’이었다.

주유소 직원 4명은 ‘투입조’로 편성됐다. 플라스틱 기름통을 양손에 들고 고속도로를 뛰었다. 도로공사로부터 수신된 지점을 물어 물어 찾아가 기름을 부었다. 기름값을 받을 겨를도 없었다.

도로공사 백양사 톨게이트도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 빵과 음료수를 구하기 위해 3㎞ 떨어진 슈퍼를 향해 여직원까지 배낭을 둘러메고 왕복으로 뛰었다. 비좁은 숙직방은 허기진 운전자를 위한 식당이 됐다. 비상용으로 비치했던 컵라면 3상자도 동났다.

밤새 고립됐다가 이날 아침 돌아간 김만석씨(53·전남 목포시)는 “휴게소 직원들의 살신성인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양사|박용근기자 yk21@kyunghyang.com〉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그래도 아직 세상에는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가운데 십자를 보고 있으면 사라집니다.

잘 안되는 분들은 매직 아이처럼 눈을 뜨세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orea.internet.com/channel/content.asp?kid=31&cid=435&nid=36255

[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세월이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저자: 박종하 | 날짜: 2005년 09월 30일


10년 전의 일이다. 나는 수학과의 박사과정 학생이었다. 수학과의 수업에는 기계공학과 학생들이나 전자공학과의 학생들처럼 다른 학과의 학생들이 몇 명씩 있었다. 자신들이 하는 공부에 수학이 필요해서 관련된 세부 전공의 과목을 듣는 거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전공 공부를 남보다 잘하고 싶은데, 수학을 잘하는 것이 자기가 하고 있는 전공 공부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서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언젠가 한번은 기계공학과의 어떤 학생이 수학과 교수님께 수학을 1년만이라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상담을 하러 왔다. 그 학생은 석사과정의 학생이었던 거 같은데, 자신의 연구주제를 보니까 수학을 잘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다. 그 학생은 자신의 전공을 잠시 쉬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다고 교수님께 말했다. 그때 교수님께서는 전공 공부를 쉬면서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시면서 틈틈이 관련된 수학 공부를 하라고 충고하셨다. 그러면서 교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세월이 너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

나는 사실 당시에 그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세월이 너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를 잘 몰랐다. 표현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도 의문이었고,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던 것을 잘 표현하신 것인지도 의문이었다. 하지만, 그 말은 왠지 모르게 그 상황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실, 세월이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살아계실 때 효도하라는 의미로 쓰였던 말 같았다. 하지만, 그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부터는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는 많은 일들에 나는 이 말이 생각난다.

어떤 부모님은 자식에게 <돈 걱정은 하지 말아라. 너는 오로지 공부만 열심히 해라>라고 말씀하신다. 부모님은 자식이 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 자신들이 뒷바라지를 해주시겠다는 의지로 말씀하시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돈 걱정 없이 공부에만 매달린 자식들은 대부분 돈을 모르고 현실을 모르는 매우 무능한 사람이 된다. 그런 무능한 사람은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크게 성공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회사에서도 비슷하다. 공부를 해야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부만 하고 일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공부에 집착하느라 일할 능력을 상실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람들이 배워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은 스스로 적용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가령, 리더십을 잘 배우고 그 다음에 훌륭한 리더가 되겠다는 생각은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한 생각이다. 훌륭한 리더는 리더의 역할을 하면서 리더십을 꾸준하게 배워가는 사람일 거다.

많은 일들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가령,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서 가난한 사람을 위해 많은 기부를 할 거라고 말한다. 당신은 어떤가? 당신은 돈을 많이 벌어서 가난한 사람을 위해 기부를 많이 할 건가? 정말인가? 만약 정말이라면 바로 오늘부터 당신은 자신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가난한 사람을 위해 나누는 일을 실천해야 한다. 그것이 진짜다.

<지금은 내가 형편이 안 된다. 하지만, 나중에 내가 돈을 많이 벌면 나는 꼭 불쌍한 사람을 위해 많은 기부를 할 거다. 나는 가진 자의 의무(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사람이다.>

만약 당신이 이렇게 말하면서 아주 작은 기부의 실천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다. 돈을 많이 벌어서 가난한 사람을 위해 기부할 사람이라면 자신의 가진 정도와 상관없이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나눔을 이미 시작한다. 지금은 형편이 안 되지만,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기부를 많이 할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부를 실천하지 못할 사람들이다. 그래서 뉴스를 보면서 <선진국의 부자들은 기부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우리나라의 부자들은 가진 자의 의무를 못하고 있어>라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남에게 미루지 말고 나부터 아주 작은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야 하는 거다.

먼저 할 일이 있고, 나중에 할 일이 있다. 그래서 큰 그림을 생각하며 계획을 세우고 전략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우리는 <세월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지금하지 않으면 내일도 하지 않는다. 오늘 할 일과 내일 할 일을 구별하여 나누는 것이 일을 미루는 것이 되지는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일들은 오늘 같이 해야 할 것들이다.

<세월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은 정말 옳은 거 같다. 더구나 벌써 금년의 9월이 가고 있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 거 같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7.25)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경우 수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규율이 엄격하게 지켜져야 한다. 학생들은 시간에 맞춰 출석하고, 정기적으로 과제물을 제출하고 점수를 받는다.
반면 같은 수업에서 교사에 의한 긍적적인 피드백과 우수한 리포트의 공표, 칭찬이 강조된다.

마찬가지로 맥도날드를 포함한 초우량 기업을 통틀어 보더라도 우리는 자율성이 규율에서부터 생겨난 것을 알 수 있다.
규율(공유된 가치)은 하나의 틀을 제공한다. 이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진정 중요한지 분명히 알고 있는 데서 비롯되는 자신감(예를 들면, 실험에 도전하는)을 부여한다.


톰 피터스의 '초우량 기업의 조건' 중에서 (더난출판, 530p)







통제와 자유, 집권화와 분권화. 이 상반되는 두가지 가치를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조직을 운영하는 CEO나 팀장에게 항상 고민스러운 문제입니다.

톰 피터스는 잘 운영되는 조직은 집권화와 분권화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합니다. 초우량 기업들을 분석해보니, 소수의 중요한 부분들은 매우 중앙집권적으로 통제를 하고, 다른 부분들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어 자신들의 방법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규율만 강조하는 딱딱한 교실 풍경. 자유에만 초점을 맞춘 무질서한 교실 모습. 이 두가지 모두 바람직한 학습환경은 아닙니다. 출석이나 과제물 제출, 평가 같은 중요한 부분은 엄격하게 통제하고, 수업의 진행과 평가결과에 대한 칭찬 등에서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그런 교실 모습이 이상적인, 성공적인 교육의 모습일 겁니다.

기업이건 학교이건,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려면 엄격함과 온건함, 통제와 자유가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지금도 왜 밀렸나를 생각해 보는데 사장이나 누가 크게 잘못한 것은 없다 . 다만 사소한 잘못이 몇개 겹치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nowyoume.pe.kr/main/view.asp?seq=1546&crm=d

"사람과 문제를 분리하라. 입장이 아닌 이해관계에 초점을 맞춰라. 상호 이익이 되는 옵션을 개발하라. 당신의 BATNA를 개발하라. 객관적 기준을 사용할 것을 주장하라"

김성형 한양대 교수는 머니투데이가 오프라인 경제신문 창간 4주년 기념행사로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제2회 CEO 사진전'에서 CEO들에게 협상의 5대 원칙을 이같이 제시했다.

◆윈-윈협상의 원칙

=김 교수는 이날 `CEO를 위한 협상코칭`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하면서 협상에 나서기 전에 마음 속 깊이 간직해 두어야 할 마술적인 어휘는 바로 'NO'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협상에서 가장 좋은 'YES'는 바로 'NO'"라는 것이 세계적인 협상가 캠프의 주장"이라며 "어떤 협상에서든지 확실하고 단정적으로, 그리고 특히 편안하게 'NO'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대의 첫 제안에는 엄청난 정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가 먼저 제안하도록 해야 하며 또한 상대의 첫 제안에는 일단 마음 편하게 'No'라고 말해도 좋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또한 "상대가 먼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낮은 가격이나 조건을 제안했을 때에는 손을 덥석 잡으면서 `당장 계약 합시다`라고 해서도 안된다"고 주문했다. 그렇게 되면 상대는 자신이 너무 낮게 제안했다고 생각하면서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제안한 조건을 철회하려 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

김 교수는 이와 함께 비즈니스 협상에서는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상을 통해 내가 얻으려는 것만 생각하다 보면 정작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을 함께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협상에 임하는 태도와 관련해서는 "아는 것이 힘이며, 인내는 대체로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점을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협상결과에 대한 만족감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ATNA는 협상력의 열쇠

=김 교수는 CEO들이 많은 협상을 하면서도 취약한 부분이 `BATNA`(최선의 대안) 개념에 대한 이해라고 지적했다.

BATNA는 `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의 약어로 `거절해야 할 합의를 받아들이는 것과 받아들여야 할 합의를 거절하는 것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합의안을 측정하는는 기준`을 의미한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비즈니스맨들은 협상에 봉착해서야 대안을 검토하는 경향이 많다"면서 "협상 전에 BATNA를 개발해야만 막상 협상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BATNA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 내가 언제나 할 수 있는 것은?" "이번 협상에 실패할 경우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어떤 대안을 창안할 수 있는가?" "상대의 BATNA를 어떻게 약화시킬 수 있을까?" 등이다.

김 교수는 특히 BATNA가 없거나 강력하지 않을 때에는 협상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응식기자 ntc21@moneytoday.co.kr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6.7)

부서장들이 생각하는 좋은 보고는 ▲결론부터 간단 명료하게 ▲자신감 있고 정직하게 ▲상사의 입장에 맞춰 적절한 시점에 하는 보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서장들은 특히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대해, ▲진행 시간이 긴 업무는 반드시 중간중간에 보고를 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지만 구두(口頭) 보고가 곤란할 때는 휴대전화기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라고 충고했다.

김기홍의 '능력 2배로 인정받는 보고기술은?' 중에서 (조선일보, 2005.6.3)





"결론부터 간단명료하게, 중간에 수시로 보고하라."

우리는 '보고'를 자주 하게됩니다. 직장에서 상사에게 하는 보고도 있고,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하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런 보고에도 좋은 '기술'이 있습니다.
상사에게 하는 보고 뿐 아니라, 친구나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해당되는 의사소통 방법이기도 합니다.

LG전자가 부서장 60여명에게 "좋은 보고가 어떤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직장 간부들이 생각하는 '보고의 기술'은 다양했지만, 가장 중요한 두가지 방법은 ▲결론부터 간단명료하게 ▲중간에 수시로 보고하는 것입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결론이 명료하지 않게 길게 하는 보고나 진행상황을 수시로 보고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쁜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이란 얘깁니다. 하지만 자신이 없어서, 또는 완벽하게 마무리한뒤에 보고하려고 등등의 이유로 우리는 나쁜 보고 방법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이제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두가지를 기억해둡시다.
"결론부터 간단명료하게, 중간에 수시로 커뮤니케이션 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www.zdnet.co.kr/news/column/hotissue/0,39024748,39135710,00.htm

◆ Specific
구체적이어야 한다. 공부를 하겠다(X) -> 구체적으로 **** 책을 공부하겠다(O)
목표에 따라 하나의 구체적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것을 서술한다.
◆ Measurable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어느 정도 진전됐는지 평가할 수 있다.
잘 하겠다(X) -> 90점을 받겠다(0)
◆ Agreed(또는 Achievable)
도달할 수 있는 혹은, 서로 협의가 된 목표여야 한다. 어느 한쪽에서만 유리한 목표가 아닌 양자가 협의 가능한 목표여야 한다. 이것은 연봉 협상이나 팀의 목표 설정에서 서로 합의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한 쪽에서는 99%를 목표로 설정하고 싶어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70%를 목표로 설정하고 싶어 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도달할 수 없다면 혹은 협의될 수 없다면, 이를 통해서 내 목표 달성에 방해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도 있다.
◆ Realistic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
태양을 가 보겠다. (X) TOEIC 현재 300점인데, 800점을 받겠다. (0)
◆ Time-Limited
시간을 정해 두어야 한다. 평생 목표만 나열해서는 안 된다. 언제까지가 붙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장기 목표는 따로 세운다. 5년 후,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orea.internet.com/channel/content.asp?kid=31&cid=435&nid=34288

저자: 박종하 | 날짜:2005년 05월 06일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저녁을 먹고, 맥주도 마시고, 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약간의 고민도 서로 털어놓으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었다.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며, 한 친구가 대리운전을 불렀다.

어려 보이는 대리 운전기사가 왔다. 깔끔한 차림에 웬지 모르게 술집 웨이터 분위기가 났지만, 인상은 좋아보였다. 대학생처럼 보이기도 하고, 사회 초년생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리 운전을 하는 걸로 봐서는 직업 없이 대리 운전만 하는 것처럼 보였다. 성실한 대학생이 학비와 자기 용돈을 벌려고 하는 것도 같았다.

“지금은 어떻게 왔어요?”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대리 운전기사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하루 저녁에 몇 건을 뛰는지, 그렇게 뛰면 평균 어느 정도의 수입이 생기는지 궁금했다. 그 친구는 저녁 시간에는 택시와 좌석버스를 이용하여 이동을 하고, 하루에 4건에서 5건 정도의 대리 운전을 하며, 평균 하루 5만원 정도의 수입이 생긴다고 했다. 그는 나의 질문에 또박또박 모범생처럼 대꾸했다.


▼ advertisement




“그럼, 한 달에 대략 100만원 정도의 부수입이 생기는 거군요?”
“사실, 부수입이 아니라 수입의 전부입니다.”
“대리 운전 말고는 직업이 없어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은 돈이 별로 생기지 않는 일이거든요.”
“월급이 얼마인데요?”
“20만원 정도 받습니다.”
“네?”

그 친구는 24살이고, 현재 공익근무를 한다고 했다. 낮에는 공익근무를 하고, 밤에는 대리 운전을 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대리 운전을 하면 돈이 생겨서 좋지만, 공익근무에 소홀해진다며 진지하게 말했다.

“낮에는 공익근무하고, 밤에는 대리운전하면 힘들지 않아요?”
“피곤하죠. 그래도 괜찮습니다.”
“부양 가족이 있어요?”

나는 부양 가족이 있냐고 물었다. 부모님의 경제력이 없어서, 자식이 공익근무를 하면서도 돈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해서 물었던 거다.

“네. 부양 가족이 있습니다. 아내와 이제 18개월 된 아들이 있습니다.”
“아, 결혼을 했군요?”
“네. 그렇습니다.”
“음, 결혼해서 자식도 있는데, 공익근무를 해야 하나요?”
“군대는 기준이 엄격합니다. 저에게 부양가족이 있어도, 저희 부모님이 아주 작은 집이라도 있으면 군대에 가야 합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도 집이 있다면요.”

24살의 가장. 군대에 가야 해서 공익근무를 하며, 부양가족을 위해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그의 삶이 너무 피곤할 거 같았다. 그는 공익근무를 하기 전에는 택시 운전을 했고, 그 전에는 퀵 서비스를 했다고 했다. 일찍 결혼을 하고 싶어서 결혼을 했고, 자신의 인생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아들까지 생겨서 더욱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힘든 상황이 닥칠 걸 알면서도 왜 결혼을 했어요? 군대도 안가고 결혼 한 거잖아요?”
“저는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같은 나이의 친구들은 부모님한테 돈 받아서 생활할 나이인데.”
“부럽지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이 있는 거니까요. 저는 행복합니다.”

그 친구는 행복해보였다. 그 친구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 허세를 부리거나,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말하지도 않았다. 그는 진짜 행복해보였다. 힘들게 일하지만, 자신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그는 행복을 느끼는 거 같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거나 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나에게 매우 친절했고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 아마, 다른 손님들에게도 그랬을 거다. 생활이 힘들지 않냐는 나의 말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집에서 낮잠자는 게 꼭 행복한 건 아니잖아요.”

지금 우리는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지금 같은 풍요의 시대에도 많은 사람들은 불행하다. 풍요롭지 못해서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만난 행복한 대리운전기사를 소개하고 싶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나락

좋은 글 모음/명언 2005/04/26 23:16
LA 다저스 시절, 야구를 잘하니까 세상이 모두 내 것 같았다.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나를 위해 주고, 격려해 주고, 감싸줬다. 귀찮을 정도였다. 그래서 좀 조용히 있고 싶었다. 텍사스에 처음 왔을 때, 그래서 잘됐다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아프고, 야구 못하고, 외롭게 지내면서 그동안 나를 귀찮을 만큼 위해 줬던, 그 사람들이 결국 나를 지탱해 준 힘이었다는 걸 알았다. 그들은 내가 높은 곳에 있다가 나락으로 떨어질 때, 나를 보호해 준 서커스단의 그물이었다.

박찬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nowyoume.pe.kr/main/view.asp?seq=1437&crm=e

<자료:김무곤 저(著) ‘NQ로 살아라’ 중에서>

1.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자. 나중에 큰코 다칠 수 있다.
2. 평소에 잘해라. 평소에 쌓아둔 공덕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3. 네 밥값은 네가 내고, 남의 밥값도 네가 내라. 기본적으로 자기 밥값은 자기가 내는 것이다. 남이 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

4.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 소리로 말해라. 입은 말하라고 있는 것이다.
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당신 마음속까지 읽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

5. 도와줄 때는 화끈하게 도와줘라. 처음에 도와주다가 나중에 흐지부지하거나 조건을 달지 마라.
괜히 품만 팔고 욕먹는다.

6.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그럴 시간 있으면 팔굽혀펴기나 해라.
7. 회사 바깥 사람들을 많이 사귀어라. 자기 회사 사람들하고만 놀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
그리고 회사가 너를 버리면 너는 고아가 된다.

8. 불필요한 논쟁을 하지 마라.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9. 회사 돈이라고 함부로 쓰지 마라. 사실은 모두 다 보고 있다. 네가 잘 나갈 때는 그냥 두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 이유로 잘린다.

10. 남의 기획을 비판하지 마라. 당신이 쓴 기획서를 떠올려봐라.
11. 가능한 한 옷을 잘 입어라.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할인점 가서 열벌 살 돈으로 좋은 옷 한벌 사 입어라.

12. 조의금은 많이 내라. 부모를 잃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사람이다.
사람이 슬프면 조그만 일에도 예민해진다. 2만∼3만원 아끼지 마라. 나중에 다 돌아온다.

13. 수입의 1% 이상은 기부해라. 마음이 넉넉해지고 얼굴이 펴진다.
14. 수위 아저씨, 청소부 아줌마에게 잘해라. 정보의 발신지이자 소문의 근원일 뿐더러,
네 부모의 다른 모습이다.

15. 옛 친구들을 챙겨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느라 지금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재산을 소홀히 하지 말라.
정말 힘들 때 누구에게 가서 울겠는가.

16. 자신을 발견해라. 다른 사람들 생각하느라 당신을 잃어버리지 마라.
1주일에 한시간이라도 좋으니 혼자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17.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이 순간은 나중에 당신 인생의 가장 좋은 추억이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마음껏 즐겨라.

18. 아내(남편)를 사랑해라. 당신을 참고 견디니 얼마나 좋은 사람인가.

<김재홍기자 atom@kyunghyang.com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nowyoume.pe.kr/main/view.asp?seq=1434&crm=e

생태과학자들이 네 마리의 원숭이를 우리에 넣고 실험을 했다. 그들은 매일 먹이를 조금씩 주어 먼저 원숭이들을 배고프게 만들었다. 그리고 며칠 후 우리 위쪽의 작은 구멍으로 탐스러운 바나나 한 송이를 매달아 내려 보냈다.

굶주림에 눈이 먼 원숭이 한 마리가 재빠른 걸음으로 단숨에 바나나를 잡으러 다가갔다. 그러나 그가 바나나를 막 잡으려고 하는 순간 미리 설치돼 있던 설 비에서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와 그 원숭이는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뒤이어 바나나를 잡으러 갔던 다른 원숭이 세 마리도 모두 차례대로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었다. 원숭이들은 도리 없이 바나나를 바라보며 그저 한숨만 지을 뿐이었다.

며칠 후 우리 속의 원숭이 한 마리를 새로운 놈으로 교체했다. 이 새로운 원숭 이가 배가 고파 바나나를 잡으려고 하자 나머지 세 마리는 즉각 그에게 위험을 알리며 절대 바나나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알려주었다.

며칠 후 과학자들은 다시 원숭이 한 마리를 교체했다. 이 새로운 원숭이가 바 나나를 잡으려고 할 때 한 가지 재미있는 현상이 포착되었다. 이미 뜨거운 물 에 화상을 입은 경험이 있는 두 마리뿐만 아니라 먼저 교체되어 들어갔던 한 마리마저 적극적으로 새 원숭이에게 바나나에 가까이 가지 말도록 말렸던 것이다.

실험이 계속되어 우리 속의 원숭이들이 모두 새로운 녀석들로 교체되었다. 이 제 이들 중 화상을 입었던 원숭이는 한 마리도 없고, 뜨거운 물을 뿜어내는 설 비도 제거되어 바나나를 쉽게 잡을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바나나를 잡으러 가는 원숭이는 없었다.

기업조직에는 실패의 경험이 금기처럼 전승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세월이 흐르고 환경과 사람이 바뀌어도, 지난날의 패배에서 생겨난 금기의 어두운 그림자가 조직을 억눌러 포착해야 할 절체절명의 기회들을 무기력하게 흘려보내 버리는 것이다.

글쓴이 : 정광호 대표

△전 중소기업청 베이징 주재원 △중국 대해출판문화공작소 대표 △세광테크놀러지 대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http://knowyoume.pe.kr/main/view.asp?seq=157&crm=d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출간된 뒤 단숨에 잭 웰치의 자서전을 누르고 아마존경영서적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유명해진 책이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번역본이 나오기도 전에 CEO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삼성네트워크스, SBS비서실 등 기업체의 단체주문이 많았었다. LG전자의 경우 한꺼번에 2만5000부를 주문했다. 이 회사 구자홍 부회장은 선물로 임직원에게 책을 돌렸다.

안철수대표는 주변에 책을 추천하면서 “이 책에 나온 CEO의 사례를 통해 나는 미래의 리더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좋은’ 기업이 어떻게 ‘위대한’ 기업이 되었는지 실제 사례를 보여준다. 짐 콜린스와 21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1965년부터 30년 동안 포춘지의 500대 기업 목록에 오른 1435개 기업을 5년 동안 심층분석했다. 그 결과 11개 기업 만이 15년 동안 전체 주식시장의 3배 이상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들 중 GE나 코카콜라, 인텔 등의 이름은 없었다. 애벗, 서킷 시티, 패니 마이 등 대부분 낯선 기업들이었다.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 명쾌하다. 기업의 경영기법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신봉되는 상식과 통념을 뒤엎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회사들은 카리스마를 가진 스타CEO가 없어서, 복잡한 경영전략이나 화려한 비전이 없어서 성공하지 못했다고 변명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위대한 리더는 시저보다 소크라테스에 가깝다▼

‘위대한 기업’에는 천문학적 연봉을 받으며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CEO가 없었다. 좋은 기업을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시킨 리더들은 말수가 없고 심지어는 수줍음을 타는 내성적인 인물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의지는 강했다.

이들은 결과가 나쁠 때에는 창문 밖이 아니라 거울을 들여다보며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고 다른 사람들이나 외부 요인, 불운을 원망하지 않는다. 킴벌리 클라크는 1971년 20년 동안 다윈 스미스가 재직하는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그는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고 자신도 드러내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기자가 ‘경영스타일을 말해달라’고 묻자 그는 기자를 안경 너머로 한동안 바라보다가 “보통과는 다른 스타일이다”라고 답변했다.

▼버스에 적합한 사람을 먼저 골라태우고서, 어디로 차를 몰지 정한다▼

1970년대초 웰즈 파고 은행의 CEO인 딕 쿨리는 언제 어디서든 뛰어난 인재를 발견하는 즉시 채용했다. 어떤 특별한 직무를 염두에 두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쿨리는 이렇게 말했다. “그게 미래를 구축하는 방법이야. 내가 현명하지 못해서 다가오는 변화를 보지 못한다면 그들이 보게 될 걸세. 그리고 그들이 그 변화를 유연하게 다루게 될 걸세.” 금융업의 탈규제 조치가 큰 변화를 몰고 왔을 때 월즈 파고만큼 잘 대처한 은행은 없었다.

▼ 당신은 고슴도치인가, 여우인가▼

‘여우는 많은 것을 알지만 고슴도치는 한 가지 큰 것을 안다.’
고슴도치는 우둔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등을 구부린 뒤 가시를 무기로 사용해 항상 여우를 이긴다.

월그린스는 가장 편리한 약국, 방문 고객당 이문이 높은 약국이라는 단순한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광적일 정도로 고집해 실천해 나갔다. 그 방법은 고객이 찾기 불편한 곳에 있는 약국들을 길모퉁이 위치로 옮기는 일이었다. 복잡한 전략보다 고슴도치처럼 일관성 있게 한 가지 일에 매달리는 고슴도치 전략이 위대한 전략을 이끈다.

▼위대한 기업 CEO는▼

-천문학적 연봉을 받지 않는다.
-말수가 적고 내성적이다.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진다.
-인재발굴능력이 뛰어나다.
-일관성있게 한가지 일만을 추진한다.
-복잡한 전략은 쓰지 않는다.

고미석기자 mskoh119@donga.co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
원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3.8)

□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매우 빠르게 증가하였지만 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전산업 노동생산성 수준은 선진국과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음.

제조업 내에서는 전기전자, 수송장비 등 산업은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 반면, 섬유와 기계산업은 선진국과 완연한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음.

* 한국의 섬유산업은 고도화되지 못하고 중국 등 다른 후발국의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고도화를 하지 못한데 기인

□ 앞으로 다른 후발공업국의 성장에 따라 구조변화의 압력은 더욱 심해질 것이지만 각 산업의 생산성에 있어서나 수출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낮은 수준에 있으므로 생산성 증가와 무역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의 여지 또한 존재.

이를 위한 핵심과제는 경공업에서 상실한 제조업의 고용흡수력을 새로운 유망산업을 발굴함으로서 높이고 서비스업에 고용된 자원의 생산효율성을 제고 하는 것임.

김종일 등의 '한국의 산업경쟁력 종합연구 (II)' 중에서 (KDI, 2005.3.8)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한국의 산업경쟁력 종합연구'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2000년 현재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한국은 34.8에 불과했습니다.
프랑스 91.5, 독일 87.1, 캐나다 69.0, 영국 68.9 등 다른 나라들과도 격차가 컸습니다. 특히 옆에서 우리를 항상 긴장하게 만드는 일본은 120.6으로 미국보다도 높았고, 우리의 4배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전기·전자, 수송장비 등의 분야에서는 선진국과의 격차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섬유와 기계 등의 분야에서는 격차가 오히려 벌어지고 있습니다.

산업 노동생산성은 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 생산액을 의미합니다. 그 나라 국민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입니다.
반도체나 핸드폰, 자동차가 지금 해외시장에서 대단한 선전을 하고 있어 우리가 이미 선진국이 다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있지만, 현실은 아직 멀었다는 사실이 데이타로 입증됐습니다. 선진국이 되려면 지금처럼 해서는 안되고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얘깁니다.

특히 한국은 곧 저출산과 평균수명 상승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로 제품을 만들 인구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비선진국'이 '노령사회'에 진입하는 케이스라는 한국경제. 우리 한국경제가 살 길은 생산성 향상에 달려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Kiwoong~